3월 16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사상 최초로 60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과연 현재 나의 증상이 혹시 오미크론인건 아닌지, 확진이 맞다면 오미크론의 잠복기 및 감염 후 전파력의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질병관리청의 지난 1.27일 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증상은 대부분 발열, 인후통(목 아픔), 기침, 두통, 오한, 미각/후각 손실 순의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인후통은 오미크론의 대표 증상이 되었는데요. 목 뒷쪽에 있는 인두, 후두에 염증이 생겨 침을 삼켜도 아픈 현상을 말합니다.
델타 변이와 비교해보면, 인후통 비율은 늘어났고 미각/후각 손실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특히, 델타 변이는 하기도까지 감염 시키며 폐렴을 유발했지만, 오미크론은 주로 상기도 감염만을 일으키는 중입니다.
이 때문에 치명률이 줄어들었고, 일반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거죠. 만약, 본인이 기침, 인후통, 콧물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근처 호흡기클리닉센터를 찾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증상비율 : 발열(33%) > 인후통, 기침(30%) > 두통(20%) > 오한, 몸살(15%) > 미각/후각 손실(0.8%)
발현 순서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건 개인 면역력 및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일 수 있으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잠복기 및 감염력 시기
국내/미국 사례를 살펴보면, 오미크론 잠복기는 3~4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코로나19 평균 잠복기(5~7일)보다는 짧았고, 3~5일인 델타 변이와는 비슷하거나 약간 짧았습니다.
오미크론이 발현되는 기간은 처음 증상을 느낀 후 평균 5일 정도 지속된 후 점차 완화된다고 합니다. 다만, 간혹 10일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진자의 감염력은 증상이 발현되기 전 2일에서 발현 후 3일까지가 가장 높으며, 대부분 발현 후 7일 이후에는 소실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현 후 7일까지는 조심하셔야 해요. 자가격리를 7일까지 하는 이유인거죠.
● 오미크론 잠복기: 3~4일
● 전염 가능 시기: 증상 발현 2일 전 ~ 증상 발현 7일 후
다만, 질병 관리청은 7일 자가격리가 끝난 후 3일간은 전파력이 일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미크론 증상 및 잠복기, 감염력 시기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혹시나 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3.15일 누적기준으로 3차 백신까지 맞았을 경우의 연령대별 치명률인데요.
우리 대한민국은 0.15%, 미국은 1.21%, 프랑스는 0.61%로 그래도 초기 방역에 성공한 우리나라의 치명률이 훨씬 낮아서 다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0대 이상부터는 평균치 이상으로 훅 올라가므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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