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의 증상과 응급처치법을 알아보세요

천식이란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 증상이 반복적, 발작저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천식은 특정한 자극원(꽃가루, 담배 연기, 찬 공기, 공해 물질 등등)에 노출 시 기도가 염증이 유발되어 기도 내의 공기 흐름으르 막아 흐흡 곤란이 유발되는 질환으로 반복적이며 평생 지속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천천히 증세가 진행하여 약물을 초기에 투여하면 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증세를 없앨 수 있습니다. 

 

천식의 원인

대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자에 따라 증상이나 천식의 심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비만인 사람에게서 천식이 더 흔하게 관찰됩니다. 비만한 천식 환자들은 정상 체중 환자보다 폐기능이 떨어지고 동반 질환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14세 이전의 남자는 여자보다 천식 유병률이 2배 더 높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점점 감소하며 성인의 경우 여자의 천식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또한 실내외의 알레르기 항원, 즉 알레르기 원인 물질은 천식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작업성 감작 물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흡연도 천식 환자의 폐기능을 감소시키고, 증상 악화와 함께 흡입 및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 시 효과를 떨어뜨려서 천식 치료에 어려움을 줍니다. 소아의 경우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천식 유사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모유를 먹는 영아~소아기에는 천명이 동발된 질환이 분유, 두유를 먹는 경우보다 적게 나타납니다. 일부 연ㄱ누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천식, 아토피 질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천식의 증상

천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호흡곤란, 천명, 가슴답답함, 기침이 두가지 이상 존재할 때, 증상의 강도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주로 밤이나 이른 아침에 악화될 때,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겐 노출, 날씨 변화, 웃음, 매연이나 강함 냄새와 같은 자극적인 물질에 노출되면 증상이 유발될 때입니다.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해서 가래가 많아지고, 여러가지 자극으로 인해 기관지가 수축하여 공기가 통과하기 쉽지 않아 천식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천식 증상은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입니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된 이후 일시적으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계절에 따른 증상 변화,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 등이 있다면 천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에는 질환이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러 원인에 의해서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천식 발작' 이라고 합니다. 천식 발작의 징후로는 증상이 급속도로 심해지고, 기관지 확장제를 복용한 후에도 나아지지 않을 때, 호흡곤란으로 말하기가 어려울 때 등이 있습니다. 천식 발작으로 인해 즉각적인 응급치료 및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이 때 환자는 곧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며 실제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비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마른 기침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가슴이 답답하거나 흉부 압박을 호소하는 경우 또는 목구멍에 가래가 걸려 있는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천식 응급처치 방법

천식 환자를 발견했을 때, 환자의 기도유지 상태, 호흡, 맥박 상태에 대해 살펴보고 필요시 기본인명 구조술을 시행합니다. 환자를 편안한 곳에 앉게 하고 몸을 조일 수 있는 물건(반지 등)을 제거합니다. 환자에게 본인의 천식약에 대해 물어보고, 환자의 기관지 확장 흡입기를 4번까지 흡입시킨 후 1분 간격으로 흡입해 총 8회까지 흡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약을 흡입함에도 증세의 차도가 없으면, 119 구급대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의사의 처방이 아닌 다른 약제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만약 환자가 첫 번째 발작인 경우, 사용할 약물이 없으므로 병원으로 빨리 이송해야 합니다. 

천식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천식의 악화를 예방하려면 천식이 어떤 병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환경 관리를 통해 물질과 악화 인자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물을 규칙적으로 정확하게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