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필수 영양제 추천, 순서, 조합, 섭취 방법, 임산부 영양제

 

안녕하세요. 오늘 알려드릴 소식은 영양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영양제는 종류가 워낙 많아서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현대인 필수 영양제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할 사항, 임산부 영양제 등등 영양제에 대한 내용을 총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람의 몸은 기계 장치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기계 장치에 윤활유가 없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아마 동작은 느려지고 연료 소모량은 늘어날 겁니다. 

 

사람의 몸도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비타민A,B,C, 칼슘, 칼륨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 중 단 한 가지만 부족해도 우리 몸에는 문제가 생깁니다. 몸이 쉽게 피로해진다거나, 눈 밑이 떨리거나,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죠. 현대인들은 불규칙하고 균형 잡히지 않은 식습관으로 인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제를 먹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 살펴보시고 영양제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대인 필수 영양제 추천

 

종합 비타민(멀티 비타민)

종합 비타민은 비타민A,B,C,D,E,K 등 다양한 영양소를 단 한 알로 섭취할 수 있는 가성비 영양제입니다.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거나, 머리카락이 건조하거나, 안색이 창백하거나, 우울감이 있거나,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면 종합 비타민을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평소 식사할 때 과일, 야채, 어류, 해조류 등을 잘 먹지 않거나 하루에 햇빛 쬐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면 종합 비타민 꼭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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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타민을 고를 때 팁, 비타민 B함량이 높고 비타민 A 함량이 적을 수록 좋습니다.비타민 B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일일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대표적인 종합 비타민

이미지	상품	가격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멀티비타민
	Jamieson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
	종근당건강 원데이21 멀티비타민

 

눈 건강 '루테인'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눈 피로도가 상당히 높죠.

특히 모니터를 보는 일이 잦은 직장인들은 사무실이 건조하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할 수 있으니 눈 건강에 특히나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메가 3 (필수 지방산)

세포의 성장과 신체의 발달 과정에 꼭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합니다. 오메가 3가 바로 이 필수 지방산에 속합니다. 오메가 3는 참치 같은 대형 생선에 많은데요, 대형 생선에는 수은이나 중금속 같은 안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오메가 3는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  주의할 점

연어로 만든 오메가 3가 우수하다고 전해지는데, 생선에서 짜냈기 때문에 어취가 있고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중금속에 특히 취약한 임산부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최근 현대인들에게 마그네슘 결핍이 발생하는 이유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양이 부족해서가 아닌, 이뇨 작용을 돕는 커피를 마시는 양이 증가하여 배출되는 마그네슘 량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천연의 진정제로 정신 흥분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고,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마그네슘의 효능으로는 골강도 유지, 근육 섭취 이완 작용, 혈압 안정, 편두통 완화, 우울증 개선, 항염 작용, 숙면 등이 있습니다.

 

연령별 마그네슘 하루 권장량 (평균 필요량/권장 섭취량/상한 섭취량 순)

아연

아연은 효소의 구성요소로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고,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 및 생식 및 면역 기능을 원활하게 돕는 성분입니다. 아연은 콩, 두부, 조개, 장어, 닭다리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아연이 결핍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뱃속에 태아가 있는 임산부나 성장기에 있는 영, 유아의 경우에는 아연 요구량이 높아 결핍되기 쉽다고 합니다.

 

 

영양제 먹는 순서

공복에 먹으면 좋은 영양제	식후에 바로 먹는 영양제	저녁 식후에 먹으면 좋은 영양제
• 아르기닌 • 철분제 • 유산균	• 비타민C • 콜라겐	• 칼슘 • 마그네슘

 

 

영양제 중복 섭취 (❌같이 먹으면 안되는 영양제❌)

 

동시에 다양한 영양제를 먹거나, 혹은 약과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면 조합에 따라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꼭 피해야 하는 영양제 조합 알려드릴게요.

 

오메가 3 + 혈액 응고 억제제/아스피린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먹는 아스피린 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환자들이 복용하는 혈액 응고 억제제와 오메가 3의 지방산이 만나면 혈액이 너무 묽어져 다쳤을 때 지혈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오메가3 + 감마리놀렌산

혈당 강하, 항염, 항암, 체중감소, 골다공증,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감마리놀레산에는 오메가 6 지방 성분이 있어, 오메가 3와 함께 복용 시 효과가 저하됩니다.

 

종합비타민 + 항산화제

종합 비타민과 항산화제 모두 비타민 A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같이 복용할 경우 체내에 비타민 A가 과도하게 쌓이면서 독성을 유발하게 됩니다.

 

비타민B + 당분

비타민 B와 당분을 함께 복용하면 오히려 체내의 비타민 B와 칼슘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C + 감기약(벤조산나트륨) 비타민 C와 감기약에 포함된 벤조산나트륨 성분이 만나면 인체에 해로운 성분으로 바뀌기 때문에 절대 함께 복용해선 안 됩니다.

 

칼슘, 마그네슘 + 철분제

칼슘과 마그네슘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면 안됩니다. 항생제 + 유산균 항생제가 몸에 있는 나쁜 균을 죽일 때 유산균의 좋은 균도 같이 죽이기 때문에 항생제 약효도 감소하고 유산균 효과도 없어지게 됩니다.

 

약을 처방 받거나 새로운 영양제를 구매할 때는 꼭 현재 복용중인 약과 영양제 정보를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임산부 영양제

새 생명을 품는다는 건 참 위대한 일이죠. 태아의 유일한 영양 공급원인 산모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평소보다 많은 혈액과 세포, 영양분이 아이를 위해 쓰이기 때문입니다.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엽산

엽산은 산모의 혈액을 공급하고, 태아의 세포 분열과 성장을 돕습니다. 엽산의 섭취는 신경관 결손증 등의 태아의 선청성 기형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엽산이 결핍된다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은 물론 조산 및 유산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지어 무뇌증, 심장 기형 등의 발생률이 높다고 하네요.

 

엽산에 더불어 비타민B6, 비타민B12를 복합 섭취하는 걸 추천합니다. 세 영양소를 같이 먹어야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임신성 당뇨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 엽산 영양제는 400mcg 정도의 함량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비타민D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습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태아의 뼈와 치아가 원활하게 생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심지어 비타민D의 결핍은 태아의 자폐 경햐을 초래하거나 비만 및 골격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는 자연 유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적정 섭취량은 1일 1000IU 이상입니다.

 

철분

임신 중 늘어난 태반의 혈관으로 산모의 혈액량이 약 40% 정도 증가하게 되는데, 뱃 속에 있는 태아가 산모가 가진 대부분의 철분을 가져간다고 하네요. 이렇게 철분 부족으로 인해 임산부는 빈혈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더불어 출산하면서 출혈되는 혈액량을 생각하면, 철분제를 꾸준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섭취량은 1일 30mg 이상입니다.

 

 

 

영양제 기내반입

영양제는 대체로 제한적으로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하지만 의약품에 민감한 나라가 있습니다. 호주가 바로 그 예인데요, 병원 처방약은 처방전을 지참해야 하고 영양제는 영양제임이 확인 가능한 케이스에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